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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팜,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스마트 의료서비스상 수상

By 2022년 01월 18일January 21st, 2022No Comments

빅데이터 및 AI 기반 신약개발 벤처기업 카이팜은 ‘2021 4차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스마트 의료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 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카이팜은 자체 생산력으로 약물-전사체 빅데이터를 독점 보유하고 플랫폼 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유한 데이터 마이닝 및 약물 가상탐색 기술로 신약 개발 성공률을 제고하는 유망한 후보물질을 예측한다. 또한 자체 설비로 빅데이터를 생산한다.

카이팜은 2019년부터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고 판교에 NGS(차세대 시퀀싱 기술)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승인 약물 3천 종을 처리한 RNA를 추출해 대규모 약물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이하 KMAP)를 구축했다.

KMAP은 승인 약물을 전부 포함해 재창출 신약 기회를 확장할 뿐 아니라, 유전자의 50~60%를 추정한 기존 데이터에 비해 전체 유전자 발현을 실측한 값을 통해 정확한 예측 및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카이팜은 해당 빅데이터를 확장하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2021년 하반기 서비스 사업 ‘KMAP Express’를 론칭했다. KMAP Express에서 카이팜은 전문적인 전사체 프로파일링 기술을 바탕으로 후보약물의 기전을 해석하고 잠재 타겟 및 부작용을 예측한다. 아울러 KMAP에서 기전이 비슷한 승인 약물을 제공함으로써 가능성 높은 신규 적응증을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카이팜은 서비스 사업으로 독점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경험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KMAP Express 서비스는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나 임상에 진입한 약물에 대해서도 기전 해석, 신규 적응증 예측 등으로 조력이 가능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전문적인 분석 컨설팅으로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

[출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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